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여상원 변호사, 김상일 정치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치권 이슈, 정치에 불을 켜는 정치온 시간입니다. 금요일은 여상원 변호사, 김상일 정치평론가와날카롭게 짚어드리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? 오늘은 특별히 키워드를 준비했는데요. 첫 번째 키워드 보고 이야기 풀어가겠습니다. 조작. 갑자기 이 말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. 지난달 임기를 마친 김진표 전 국회의장. 회고록에서 등장한 말입니다. 앞서 제가 설명을 드렸는데요. 지금 이 회고록 파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. 먼저 김 전 국회의장이 왜 이 이야기를 회고록에 담았을까요? [여상원] 이렇게 민감한 이야기를 이 시국에 왜 사실에 대한 확정은 될 수 없지 않습니까. 그렇지 않아도 대통령실과 서로 독대했는데. 우선 내용의 진위를 떠나서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우리나라에서 권력서열 1, 2위입니다. 그 둘이 한 이야기를 이렇게 말해버린다는 것. 앞으로 이렇게 되면 영수회담이라든가 무슨 여야 이런 회담에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어요. 어떻게 새어나갈지. <br /> <br /> <br />사실 여부인지 확인 안 됐죠? <br /> <br />[여상원] <br />그러니까 사실 여부가 확인이 안 됐을 뿐만 아니라 저는 김진표 전 의장이 지금 와서 왜 했을까. 저는 지금 해병대원 특검 이야기 나오면서 윤석열 대통령 말에 대한 신뢰성, 이게 상당히 문제되고 있습니다. 격노했다, 안 했다. 지시했다, 안 했다. 그러면서 지금 이 김진표 전 의장이 이 말을 함으로써 대통령의 말을 과연 신뢰할 수 있겠냐는 이미지를 국민들한테 보여주는 것이다.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독대했던 말까지, 물론 회고록에 이미 실렸으니까 그렇지만. 그래서 이건 정치의 금도를 벗어난 이야기가 아닌가, 그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상원 변호사님의 말씀 들었고요. 김상일 평론가 이야기 들어볼게요. 김진표 의장이 저 이야기를 꺼낸 배경을 들어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여 지났고 또 윤 대통령에게 이상민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서 사의를 수용하는 게 낫다라는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는 거예요.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건데. 물론 대통령실은 왜곡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6281654303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